# 결제 수수료 분해: 가상계좌가 카드보다 비싸지는 지점은 객단가 11,765원입니다

> 토스페이먼츠의 공개 수수료표를 실제 매출에 대입해 결제수단별 실부담액을 계산했습니다. 정률과 정액이 섞여 있어 객단가에 따라 유리한 수단이 뒤집히고, 싼 수단에는 부분 취소 불가 같은 제약이 붙습니다.

- 출처: https://dec27.dev/ko/pg-fee-structure-korea/
- 저자: dec27
- 매체: dec27
- 발행일: 2026-08-19
- 최종 수정(UTC): 2026-08-19
- 카테고리: 스타트업·서비스 분석
- 키워드: 결제 수수료 계산, 토스페이먼츠 수수료, PG 수수료율, 가상계좌 수수료, 결제수단별 수수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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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핵심 요약

- 토스페이먼츠의 공개 수수료표를 실제 매출에 대입해 계산했습니다. 카드 3.4%, 계좌이체 2.0%(최저 건당 200원), 가상계좌 건당 400원입니다. **여기에 부가세 10% 가 별도로 붙습니다.**
- 부가세를 넣으면 카드 실부담은 **3.74%** 가 됩니다. 표에 적힌 3.4% 로 예산을 잡으면 그만큼 모자랍니다.
- **가상계좌만 정액입니다.** 나머지는 정률입니다. 성격이 다른 값이 한 표에 같이 있습니다.
- 그래서 역전이 생깁니다. **객단가 11,765원 아래에서는 가상계좌가 카드보다 비쌉니다.** 400 ÷ 0.034 로 나온 값입니다.
- 월 매출 1,000만 원 기준으로 전부 카드면 부가세 포함 **374,000원**, 전부 계좌이체면 **220,000원** 입니다. 연으로 환산하면 **약 185만 원** 차이입니다.
- 첫 해에는 가입비 220,000원과 연관리비 110,000원이 더해집니다. **월 매출이 작을수록 이 고정비의 비중이 큽니다.**
- 모든 값은 2026년 8월 19일에 공개 수수료 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. 계약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페이지에 적혀 있습니다.

## 문제 정의: 수수료율 한 줄로는 계산이 안 됩니다

플랫폼이나 커머스를 만들 때 결제 수수료는 원가에 직접 들어가는 항목입니다. 마진이 얇은 사업일수록 비중이 큽니다.

그런데 "카드 3.4%" 같은 한 줄로는 실제 부담이 안 잡힙니다. **부가세가 별도이고, 결제수단마다 요율이 다르고, 어떤 수단은 정률이 아니라 정액입니다.** 이 셋이 겹치면 결제수단 구성이 바뀔 때마다 실부담률이 달라집니다.

그래서 공개 수수료표를 실제 매출에 대입해 계산해봤습니다. **네 가지 기준으로 봤습니다. 결제수단별 수수료율, 부가세 포함 실부담률, 객단가에 따른 역전 지점, 고정비입니다.** 서비스 안정성, 심사 기간, 개발 편의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.

## 공개 수수료표

![여러 개의 저울추가 놓인 접시저울 하나와 눈금으로만 값을 재는 다른 저울이 나란히 놓인 일러스트. 정률과 정액이라는 성격이 다른 두 요금 방식을 나타냅니다.](/media/articles/pg-fee-structure-korea/rate-vs-flat.png)

토스페이먼츠가 공개한 값을 그대로 옮겼습니다.

| 결제수단 | 수수료 | 성격 |
| --- | --- | --- |
| 신용·체크카드 | 3.4% | 정률 |
| 간편결제 | 3.4% | 정률 |
| 계좌이체 | 2.0% (최저 건당 200원) | 정률에 하한 |
| 가상계좌 | 건당 400원 | 정액 |
| 휴대폰 (실물상품) | 3.5% | 정률 |
| 휴대폰 (디지털 콘텐츠) | 7.0% | 정률 |
| 휴대폰 (애플리케이션 전용) | 8.0% | 정률 |
| 상품권 | 9.0% | 정률 |

고정비는 별도로 붙습니다.

| 항목 | 금액 |
| --- | --- |
| 가입비 | 220,000원 (최초 1회) |
| 연관리비 | 110,000원 (연 1회) |
| 정산 주기 | 평균 5일 이내 |

출처는 토스페이먼츠 공개 수수료 페이지이며 2026년 8월 19일에 확인했습니다. [PG 수수료](https://www.tosspayments.com/about/fee). 페이지에 **부가세 10% 별도**라고 명시돼 있고, 가입비와 연관리비는 가맹점 계약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도 붙어 있습니다.

## 부가세를 넣으면 숫자가 달라집니다

표에 적힌 요율은 부가세 별도입니다. 실제로 나가는 돈은 여기에 10% 가 더해진 값입니다.

| 결제수단 | 표시 요율 | 부가세 포함 실부담 | 산식 |
| --- | --- | --- | --- |
| 카드·간편결제 | 3.4% | 3.74% | 3.4 × 1.1 |
| 계좌이체 | 2.0% | 2.20% | 2.0 × 1.1 |
| 휴대폰 (실물) | 3.5% | 3.85% | 3.5 × 1.1 |
| 휴대폰 (디지털 콘텐츠) | 7.0% | 7.70% | 7.0 × 1.1 |
| 가상계좌 | 건당 400원 | 건당 440원 | 400 × 1.1 |
| 상품권 | 9.0% | 9.90% | 9.0 × 1.1 |

**카드 실부담이 3.74% 입니다.** 3.4% 로 원가표를 짜두면 매출의 0.34% 만큼 계산이 빕니다. 월 매출 1억 원이면 월 34만 원입니다.

디지털 콘텐츠를 휴대폰 결제로 파는 경우는 특히 큽니다. **7.7% 는 매출의 열세 분의 일에 가깝습니다.** 콘텐츠 사업에서 결제 수단 구성이 마진을 직접 결정한다는 뜻입니다.

## 정액과 정률이 뒤집히는 지점

가상계좌만 성격이 다릅니다. 금액과 무관하게 건당 400원입니다. **결제 금액이 크면 유리하고 작으면 불리합니다.**

두 값이 같아지는 객단가를 구해봤습니다.

```
카드 수수료 = 객단가 × 0.034
가상계좌 수수료 = 400원

객단가 × 0.034 = 400
객단가 = 400 ÷ 0.034 = 11,764.7원
```

**객단가 약 11,765원이 분기점입니다.** 부가세는 양쪽에 똑같이 붙으므로 분기점은 그대로입니다.

객단가별로 실제 값을 넣어봤습니다. 부가세 포함 기준입니다.

| 객단가 | 카드 (3.74%) | 가상계좌 (440원) | 어느 쪽이 싼가 |
| --- | --- | --- | --- |
| 5,000원 | 187원 | 440원 | 카드 |
| 11,765원 | 440원 | 440원 | 같음 |
| 30,000원 | 1,122원 | 440원 | 가상계좌 |
| 100,000원 | 3,740원 | 440원 | 가상계좌 |
| 500,000원 | 18,700원 | 440원 | 가상계좌 |

**객단가 50만 원이면 가상계좌가 카드의 42분의 1입니다.** 고가 상품이나 B2B 거래에서 가상계좌를 권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

반대로 **객단가 5,000원짜리 상품을 가상계좌로 받으면 수수료가 매출의 8.8% 입니다.** 카드로 받을 때의 두 배가 넘습니다.

계좌이체에도 비슷한 하한이 있습니다. 최저 건당 200원이므로, **객단가 10,000원 아래에서는 2% 가 아니라 200원이 적용됩니다.** 객단가 5,000원이면 실질 요율이 4% 입니다.

## 월 매출에 대입해보면

![같은 크기의 원판을 서로 다른 비율로 나눈 두 개의 그림이 나란히 놓이고 잘려나간 조각의 크기가 확연히 다른 일러스트. 결제수단 구성에 따라 수수료로 빠지는 몫이 달라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.](/media/articles/pg-fee-structure-korea/fee-share.png)

가정을 적습니다. **월 매출 1,000만 원, 객단가 5만 원(월 200건)** 으로 잡았습니다. 결제수단 구성만 바꿔가며 계산했습니다. 부가세 포함입니다.

| 구성 | 계산 | 월 수수료 | 실부담률 |
| --- | --- | --- | --- |
| 전부 카드 | 10,000,000 × 3.74% | 374,000원 | 3.74% |
| 전부 계좌이체 | 10,000,000 × 2.20% | 220,000원 | 2.20% |
| 전부 가상계좌 | 200건 × 440원 | 88,000원 | 0.88% |
| 카드 7 : 계좌이체 3 | 7,000,000 × 3.74% + 3,000,000 × 2.20% | 327,800원 | 3.28% |

**전부 카드와 전부 가상계좌의 차이가 월 286,000원입니다.** 연으로 환산하면 3,432,000원입니다.

물론 결제수단은 판매자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가 고릅니다. 카드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. 다만 **가상계좌 안내를 눈에 띄게 두거나 계좌이체에 소액 혜택을 붙이는 정도로도 구성 비율이 움직입니다.** 객단가가 큰 사업일수록 그 효과가 큽니다.

첫 해에는 고정비가 더해집니다. 가입비 220,000원과 연관리비 110,000원으로 330,000원입니다.

| 월 매출 | 카드 수수료 (연) | 첫 해 고정비 | 고정비 비중 |
| --- | --- | --- | --- |
| 100만 원 | 448,800원 | 330,000원 | 42% |
| 1,000만 원 | 4,488,000원 | 330,000원 | 6.8% |
| 1억 원 | 44,880,000원 | 330,000원 | 0.7% |

**월 매출 100만 원 규모에서는 고정비가 전체 결제 비용의 40% 를 넘습니다.** 매출이 작을 때는 요율보다 고정비를 먼저 보셔야 한다는 뜻입니다.

## 수수료가 싼 수단에 붙는 제약

가상계좌가 고액 결제에서 압도적으로 싸다는 것을 앞에서 봤습니다. 그럼 고액 상품은 가상계좌로 몰면 되느냐 하면, 요금표에 안 나오는 제약이 따로 있습니다.

개발자 문서의 결제수단 정책을 같이 보면 이렇습니다.

| 결제수단 | 최소 결제 금액 | 부분 취소 | 그 밖의 제약 |
| --- | --- | --- | --- |
| 카드 | 100원 | 가능 | 당일 전액 취소만 즉시 환불, 나머지는 2~3 영업일 |
| 계좌이체 | 200원 | 가능 | 1일 최대 1,000만 원, 환불 기간 180일 |
| 가상계좌 | 1원 | **불가능** | 환불하려면 구매자에게 환불 계좌를 따로 받아야 함 |
| 휴대폰 | 300원 | 가능 | 취소 가능 기간이 결제일 당월 말일까지 |
| 상품권 | 표시 없음 | 문화상품권만 가능 | 환불 기간 최대 1년 |

출처는 토스페이먼츠 개발자센터의 결제수단 정책 문서이며 2026년 8월 19일에 확인했습니다. [결제수단 정책](https://docs.tosspayments.com/guides/v2/get-started/payment-methods).

**가상계좌는 부분 취소가 안 됩니다.** 그리고 환불하려면 구매자에게 환불받을 계좌를 따로 입력받아야 합니다. 여러 상품을 한 번에 담아 결제하고 그중 하나만 취소하는 흐름이 있는 서비스라면 여기서 막힙니다. 고객센터 업무가 그만큼 늘어납니다.

**휴대폰 결제는 취소 기한이 당월 말일까지입니다.** 월말에 결제한 건은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이 며칠뿐입니다.

**계좌이체는 1일 1,000만 원 상한이 있습니다.** 고액 B2B 거래라면 한 건이 이 상한에 걸릴 수 있습니다.

수수료가 싼 순서와 운영이 편한 순서가 일치하지 않습니다. **아낀 수수료를 고객센터 인건비로 다시 내는 구성이 되면 안 아낀 것입니다.**

## 실무 관점: 어떤 순서로 보나

1. **원가표에 부가세를 넣습니다.** 3.4% 가 아니라 3.74% 입니다. 이 한 줄만 고쳐도 예산이 맞습니다.
2. **객단가부터 확인합니다.** 11,765원 위인지 아래인지에 따라 권할 결제수단이 뒤집힙니다. 소액 상품이면 가상계좌를 앞에 두면 안 됩니다.
3. **파는 것이 실물인지 디지털인지 봅니다.** 휴대폰 결제는 실물 3.85% 와 디지털 콘텐츠 7.7% 로 두 배 차이입니다. 같은 결제수단인데 상품 종류로 갈립니다.
4. **매출 규모로 볼 항목을 바꿉니다.** 월 매출 수백만 원대면 고정비 330,000원이 요율보다 크게 작용합니다. 억 단위로 가면 요율 0.1% 가 고정비 전체보다 큽니다.
5. **취소와 환불 흐름을 결제수단 정책과 맞춰봅니다.** 부분 취소가 필요한 서비스라면 가상계좌를 기본값으로 두면 안 됩니다.
6. **계약 요율은 협의 대상입니다.** 공개 표는 기준값이고 계약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페이지에 적혀 있습니다. 매출 규모가 잡히면 다시 협의해볼 여지가 있습니다.

## 결론

결제 수수료는 요율 한 줄이 아니라 **부가세, 정률과 정액의 혼재, 고정비** 세 가지를 같이 넣어야 실제 부담이 나옵니다. 특히 정액 수단이 섞여 있다는 점 때문에 객단가에 따라 유불리가 뒤집힙니다.

한 가지 덧붙이면, **수수료가 싼 수단이 운영까지 편한 것은 아닙니다.** 가상계좌는 부분 취소가 안 되고, 휴대폰 결제는 취소 기한이 짧습니다. 요율표와 결제수단 정책 문서를 같이 놓고 보셔야 실제 운영 비용이 잡힙니다.

모든 값은 2026년 8월 19일에 확인했습니다. 계약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원 페이지에 적혀 있으므로, 계약 전에 실제 조건을 직접 확인하시기를 권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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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출처

- [PG 수수료 (토스페이먼츠, 확인 2026-08-19)](https://www.tosspayments.com/about/fee)
- [결제수단 정책 (토스페이먼츠 개발자센터, 확인 2026-08-19)](https://docs.tosspayments.com/guides/v2/get-started/payment-methods)
